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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 말레이반도 중앙까지 크메르(Khmer) 세력 하에 있었던 이 지역의 타이족 장수들이 크메르의 세력이
약해진 틈을 이용, 현재 방콕에서 북쪽으로 375km에 위치하고 있는, 그 당시 크메르의 요지인 「쑤코타이(Sukhothai)」지역을
공격하여 쑤코타이왕국을 건설하였고, 초대왕은 「씨인트라팃(Sriinthrathit)」이 부임하였다. 이 왕조의
출발년도는 각각 서기 1219년, 1238년, 1241년, 1257년 등의 說이 있어, 아직도 그 출발년도는
정확하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서기 1238년 으로 보고 있다. 쑤코타이 왕조는 현재의 泰國국경과 비슷한 영토에서
존재했던 최초의 고대 왕조이며, 쑤코타이왕조의 왕은 제1대 씨인트라팃에서 제9대 빤라랏까지 9명이 있었다.(〈表Ⅱ-1)參照)
同 왕조의 중앙행정기관에는 농사를 관리하는 '農業局', 왕궁을 관리하는 '宮政局', 국가의 재산과 세금을 관리하는
'財務局', 그리고 수도인 쑤코타이를 관할하고 국가의 치안과 국민의 복지를 관리하는 '內務局' 등 모두 4개국을
두고 지방행정기관에는 '므엉(?????, Muang : 도청소재지 市)', '땀본(????, Tambon :
面)', 그리고 '무반(????????, Hmuban : 里)' )로 분리하였다. 중앙행정체제는 후에 아유타야(Ayuthaya)왕조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쑤코타이 왕국의 통치제도는 많은 특징을 갖고 있는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아버지(국왕)가 아들(백성)을 다스린다 (?????????????, Bhida Pokkhlong Luk)'
라는 통치이념으로 가정을 기본단위로 하고, 가정이 모여 국가를 구성한다는 개념이었다. 통치 형태는 과거의 '므엉'
형식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둘째, 전국을 수도인 쑤코타이와 쑤코타이城을 연결하는 동, 서, 남, 북 네 방향에 걸어서 2일안에 닿을 수
있는 지역에 위수도시를 둔 內地와 속국을 포함한 外地로 나누어 조세, 행정, 치안 등의 권한을 각 지역지배자에게
주었다.
셋째, 토지 분배법에 의거 토지 소유자인 지배자가 피지배자에게 가정단위로 토지를 분배해 주어 人力을 통제하였다.
넷째, 쑤코타이 왕국의 백성은 종교에 대한 믿음이 강하여 정치권에 대한 종교적 차원의 합리성으로 국왕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였다. 따라서 백성과 국왕과의 관계는 매우 친밀하였는데, 그 계급은 왕과 왕족을 포함한 지배자계급,
관료계급, 평민계급 그리고 노예계급의 4계급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한편, 3대왕인「람캄행(Rham Kham Haeng)」왕의 업적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그 중에서 서기 1283년의
泰國語 創製를 들 수 있다. 비록 이 泰國語의 창제 전에는 「크메르」제국과 「버마」왕국의 문자인 「컴(Khom)」語를
사용했지만, 「람캄행」대왕이 '자체 언어가 없는 한 비독립 국가의 인상이고, 이제 「크메르」로부터 완전 독립했으니
自國語가 있어야 한다'라는 타이語 창제 동기에 의의를 갖고 있다.
쑤코타이는 「람캄행」왕이 사망한 후 점점 쇠퇴하기 시작하여, 자치를 인정 받고 있던 주변의 속국들이 모두 독립하고
강해져 쑤코타이의 영토를 점령하게 되었는데, 그 예가 다음 왕조인 「아유타야」왕국의 「우텅(Uthong)」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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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 名 |
비 고 |
| 제1대 |
씨인트라팃 |
泰國語 創製 |
| 제2대 |
반므엉 |
| 제3대 |
람캄행 |
| 제4대 |
르어 타이 |
| 제5대 |
응어 남톰 |
| 제6대 |
마하탐마라차 1세(리타이) |
| 제7대 |
마하탐마라차 2세 |
| 제8대 |
마하탐마라차 3세(싸이르타이) |
| 제9대 |
마하탐마라차4세(빤라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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