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國의 紀元   쑤코타이(Sukhothai)時代   아유타야(Ayuthaya) 時代   톤부리(Thon Buri) 時代   �顫惠げ옛� (Rattanakosin) 왕조 (짝끄리 또는 방콕王朝)   立憲主義 時代   世界大戰과 泰國   라마 9세 卽位 이후 라마6세 死後 왕위를 계승한 쭐라롱껀의 막내아들 라마7세 쁘라짜띠뽁(Prajatipok)은 각료들을 적극적으로 국정에 참여 시키려는 경향을 보였다. 사실 라마6세의 재임 초기였던 1911년 군장교, 공무원, 민간인에 의한 왕위전복 음모가 있었고 절대군주제에 대한 일부 국민의 불만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었다. 라마7세는 이러한 국민들의 의식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 헌법제정 가능성을 연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문회의를 구성하기도 했지만 그 자신 정치적 경험이 전혀 없었고 자문단은 주로 왕족으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전향적으로 이 문제를 다루기는 어려웠다. 한편 라마7세가 즉위했을 때 가장 큰 경제문제는 국가재정의 균형 문제였다. 바우링조약 이후 왕실의 무역독점권이 폐지되자 정부의 조세수입은 급격히 줄어든 반면 서구의 침략위협에 맞서기 위한 군비지출은 증가하였다. 또한 라마6세는 마치 국고를 개인의 금고로 착각한 듯 국가예산의 많은 부분을 자신 임의로 사용하였다. 따라서 재정은 항상 적자를 면치 못하였다. 국고는 바닥이 나고 곧 이어 세계대공항의 여파가 泰國까지 밀려왔다. 泰國경제를 받치고 있던 쌀 수출은 국제 米穀 가격의 하락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당시 泰國의 바트(Baht)貨는 英國의 파운드(Pound)貨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으나 1931년 英國이 평가절하를 단행하였을 때 泰國은 이를 뒤따르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바트貨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상승하게 되어 쌀 수출은 타격을 입게 되었다. 라마7세는 지출을 줄이기 위해 많은 공무원과 군인을 강제로 퇴직시켰으며 또한 직위를 강등하기도 했다. 이러한 조치는 정치 엘리트들의 불만을 사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가. 1932년 쿠데타 1932년 6월24일 라마6세와 9세의 재위기간 동안 쌓여왔던 정치적 위기가 드디어 폭발하였다. 젊고 총명한 법률가이자 부유한 中國人 기업가와 泰國人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쁘리디 파놈용(Pridi Phanomyong)이 방콕지역 군부대의 지지를 업고 민간관료와 군 장교 그룹을 지도하여 쿠데타에 성공하였다. 이 쿠데타는 無血革命이었으며, 일반 국민의 참여는 거의 없었다. 식민경험이 없었고 이것이 발생시키는 대중적 반작용이 빈약하였기 때문에, 泰國의 대중들은 정치참여 의도를 전혀 나타내지도 않았으며 다른 동남아 국가들처럼 민족주의 감정도 드러내지 않았다. 泰國 민족주의는 상위 계층간에서 시작되었고, 이들에게 제한되어 있었다. 이것은 주로 근대화 엘리트에 의해 절대주의 반대투쟁을 위한 도구로 쓰였으며, 자신들의 견해에 따라 정치, 사회적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권력을 획득하는 것을 가능케 하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이다. 쿠데타 성공 며칠 후 혁명세력이 스스로 命名한 人民黨(People's Party)은 쁘리디가 작성한 임시헌법의 효력이 발생하였고 왕국은 入憲君主制가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왕은 자신의 변화된 위상을 받아들였으며, 비록 왕의 모든 특권을 폐지한 신헌법은 왕의 사면권 만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왕은 경찰력을 이용하거나 왕의 개혁정책을 계속함으로써 쿠데타를 뒤집으려는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았다. 新憲法은 특히 왕자들을 정부부처와 군 계통으로부터 배제시켰다. 쁘리디와 피분 쏭크람(Pibun Songgram)대령, 프라야 파욘(Phraya Phayon)은 젊고 야심적인 육군 장교들을 대표하는 중심 인물들이었다. 쁘리디와 피분은 이후 30여년간 泰國政治의 주요 인물이 되었다. 이들 세 명은 곧 잠정 헌법 하에 설립된 인민위원회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법을 제정하고 장관임명권을 갖고 있던 인민위원회는 형식적으로는 전직 대법관이었던 프라야 마노빠껀(Phraya Manopakorn)이 이끌었는데, 그는 쿠데타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그의 보수적 성향이 몇몇 쿠데타 지도자들의 과격성향을 상쇄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인민위원회는 70명의 상원에 의해 지명되었으며, 상원은 쿠데타 지도자들이 선택하였다. 국내안정과 질서, 평등, 경제복지와 교육기회균등 등 주요 사회 목표들이 발표되었다. ) 세부적 개혁들로는 누진 소득세, 능력제 공무원제도, 체신요금 인하와 토지세 지불 유예 등이 포함되었다. 그러나 쁘리디의 생각은 1932년 12월 10일 공포된 명문헌법에서는 많이 퇴색되었다. 새 헌법은 당내 청년급진파, 보수군부와 중도적 왕간의 합의의 산물이었던 것이다. 국왕의 권위가 본질적으로 다시 회복되었다. 왕은 10년을 초과하지 않는 시한 내에 민주헌정 훈련을 마친다는 취지 아래 단원제 국회의원의 절반을 지명하는 권한을 부여 받았고, 국회는 궁극적으로 완전 선출제로 구성한다는 것이 목표였다. 내각의 장관들은 왕과 국회가 공동으로 선정토록 하였고, 왕은 법안 거부권이 있었지만 국회의 再可決은 받아들여야 했으며, 관계 장관이 동시에 서명할 경우 왕은 긴급법령을 발효시킬 수 있었다. 왕자들의 개입이 금지되었던 국가협의회가 설립되었으며 왕의 요청에 의해 人民黨이 해체되고 프라야 마노빠껀이 총리가 되었다. 1933년 토지와 산업자원을 국유화하기 위해 쁘리디에 의해 제기된 新經濟計劃은 프라야 마노빠껀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치고 말았다. 총리는 보수 군부의 지지를 받고 공산주의의 망령을 일깨워 결국 쁘리디를 내각에서 사퇴시키고 유럽에 가서 체류하도록 설득시켰다. 마노빠껀은 그 후 의회를 중단시키고, 언론검열을 실시하여 상정한 反共産主義法을 공포하였다. 이러한 행동은 중도적 군부 지도자들 사이에서 그가 절대군주제를 다시 복귀하려 한다는 두려움을 불러 일으켰다. 쁘리디의 정책에도 마노빠껀의 방법에도 모두 반대하던 육군대령 프라야 파욘과 피분 쏭크람, 해군 사령관 쑤파 찰라싸이(Supha Chalsai)가 내각에서 사퇴하고 1933년 6월20일 쿠데타에 성공하였다. 파욘은 총리직을 맡고 그의 추종자들로 이루어진 국가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국회도 다시 소집되었다. 새 정부는 반공산주의 노선을 유지하고 총선을 준비하여 1933년 10월에는 왕의 사촌이 일으킨 친 왕가 반란을 격퇴하였다. 방콕을 성공적으로 방어하고 반군으로부터 공항을 재탈환했던 역할로 인해 피분은 정치적 촉망을 받는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1933년 정부는 쁘리디를 방콕으로 돌아오도록 허가하였지만, 여전히 그는 공산주의자라는 기소가 판결이 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정부고위직을 차지할 수는 없었다. 조사위원회는 1934년 그가 혐의가 없다고 판정함으로써 그의 인기는 급상승하였다. 성장하던 중산계급의 좌파시민계층을 대표하는 쁘리디는 피분과의 격렬한 경쟁관계에 들어서게 되었다. 피분은 상대적으로 방콕방어의 공적을 인정받아 같은 중산층의 군부를 대표하는 인물이 되었던 것이다. 泰國 최초의 총선은 1933년 11월 실시되었다. 78명의 선출의원 중 대부분은 민간인이었고 전의석의 반수인 지명의원은 주로 군인들이었다. 인기있고 재치있던 프라야 파욘은 계속 총리직을 지켰으며, 그는 피분과 쁘리디계파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할 수 있었던 유일한 대중적 인물이었다. 도시 중산층이 쁘리디를 옹호하고 군부 지도자들이 피분 주위에 몰려듬에 따라 가장 큰 敗者는 국왕이었다. 옳건 그르건 그는 실패한 왕족 반란을 지지했으리라는 의심을 받고 있었고 결국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다. 그는 1935년 3월 英國에서 왕위를 내놓고, 정부의 정책이 실시되기 전에 정치적 문제에 간섭하지 않을 젊은 후계자를 선출하도록 요구하였다. 이에 따라 왕의 죽은 남동생의 아들인 10살된 아난타마히돈(Anatamahidol)이 왕으로 선택되었다. 새 왕(라마8세)은 스위스에서 국민학교를 다니고 있었으며 세 명으로 구성된 섭정단이 그가 1945년 돌아올 때까지 왕의 책임을 수행하였다. 나. 民族主義 時代 : 1934 - 1938 프라야 파욘은 1938년 건강이 악화되어 은퇴할 때까지 공식적인 정부의 수반이었지만, 이 기간 동안 실제로 가장 영향력 있던 내각의 인물들은 쁘리디와 다음으로는 피분이었다. 쁘리디는 內務, 外務와 財務長官을 계속 맡았었고, 피분은 國防長官이 되어 민족주의와 외국으로부터의 침략에 조국을 지키기 위해 강력한 군대조직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군부를 막강한 정치기구로 성장시켰던 것이다. 그는 민간행정부에 비해 군부조직의 효율성을 강조하였다. 양 지도자들은 귀족계층의 정치개입에도 모두 반대하였다. 이 기간 동안 정부정책은 점차 泰國의 민족성과 문화를 강조하였고 직업과 사업에서 中國人에 대한 차별을 실시하였다. 泰國 국적을 얻으려는 中國人들을 막기 위해 언어와 재산과 군대경력기준을 제정하여 국적획득 기준을 강화하였다. 1933년 실시된 정치적 제약도 계속되었다. 泰國이 아직 정치적 토론을 하기에는 이르다는 명목으로 신문발행도 허가되지 않았다. 또한 피분 세력은 공산분자로부터의 위협을 강조하는 운동을 끈질기게 벌였다. 민간인과 군부 세력간의 불편한 동맹은 더 많은 민간인 부처가 군부의 통제 하에 들어감에 따라 점차 긴장관계로 발전되어 갔다. 1937년 선출된 새로운 국회는 보수성향을 띄고 더욱 군부쪽으로 균형이 기울어지게 되었다. 파욘 내각이 예산위기로 1938년 12월 사퇴하자 피분이 총리가 됨으로서 더욱 치열한 민족주의와 국수주의시대가 전개되었다. 1932년 입헌혁명 이래 대두된 강력한 帝國主義 비판은 우선 華僑에 대한 反撥의 형태로 民族主義의 고취를 꾀하였다. 특히 피분 내각이 경제적 민족주의를 제창한 후부터는 泰國정부의 反華僑政策이 심화되었다. 이는 라마 7세 때만 하더라도 경제적 측면에 있어 中國人으로부터 위협을 별로 느끼지 못하였으며, 도리어 泰·中間의 관계결속을 더욱 강화하는 경향을 띄게 된 때문이다. 이로써 中國人은 직업선택의 자유가 있었고 泰國에 본거지를 마련하러 移住하는 자가 급증하여 1934∼1935년에 泰國내 華僑가 250만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피분은 이와 같은 中國人의 문제가 국가의 존립에 관계된 문제라고 생각하였는데, 당시에 대부분의 기업을 中國人이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초창기에 피분은 稅務調査의 편의를 위해 외국어로 된 광고물을 모두 泰國語로 하도록 규제하였으며 中國人의 商行爲도 단속하였다. 그 후 泰國인의 직업보호를 위해 각종 법령을 공포함으로써 中國人의 직업선택의 권리를 제한하였다. 또한 피분 행정부는 中國人의 경제적 영향력을 제거하려는 것 뿐만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도 제거하려고 하였다. 즉 정부는 당시에 존재하고 있던 中國人의 각종 秘密結社를 해산하고 중국인의 거주지를 제한하였으며 정치기사를 싣는 신문을 폐간 시키고 中國 신문의 泰國내 반입을 통제하였다. 그리고 1938∼1941년 사이에 中國人學校가 자체적으로 閉校하거나 사립학교법에 따라 閉校를 당한 中國人學校가 242개교에 달하였으며 제2차 대전 중에는 華僑學校는 모두 泰國語로 校名을 바꾸었다. 새 정부는 진정한 애국은 불교신자가 되는 것과 일치한다는 식으로 泰國 민족주의와 문화를 적극 홍보하였다. 왕국의 이름도 몽�A왕 시대이래 공식으로 쓰이던 싸얌(Siam)이라는 명칭 대신 므엉타이(Muang Thai : 자유의 땅) 또는 쁘라텟 타이(Prathes Thai)라고 변경했다. 예전 泰國의 영토였던 라오스, 캄보디아, 버마와 말라야지역을 회복하자는 凡泰國運動도 시작되었다. 1939∼1940년에는 국방예산이 국가수입의 3분의 1을 차지하였으며 호전적인 日本式 청년조직도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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