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전역에 마약 중독자 3백만명
-5세의 아동도 중독자라는 충격적 사실

5세의 아동이 마약 중간 상인 동시에 자신도 중독자인 조사결과가 충격을 주고 있다.
5-9세의 아동이 전체 약물 중독자의 4%를 차지하며, 태국의 7만개 무반(마을)에서 3백만명이 마약의 노예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중독자가 있는 도시는 방콕으로 2백4십만 명에 이른다.
방콕과 북부지역의 여성 마약 중독자들의 숫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4월 마약중독자들의 치료시설을 개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부의 계속되는 마약중독 근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마약중독 문제는 점점 더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
특히 (- 주:굳이 번역을 하자면 "미치는 약"이라는 뜻으로
파라세타몰 성분이 들어간 일종의 신경흥분제로 알약이며, 가격이 다른 마약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여 태국사회의 모든 곳과 모든 연령층에 광범위 하게 퍼져 있다.)의 피해는 현재 태국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라 할 수 있다.

쑤다랏 께유라판 보건복지부 장관의 조사결과를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에서 9월에 걸쳐 전국 7만여 개 무반을 조사한 결과 전국적으로 2,654,355명, 즉1000명 중 43명이 약물중독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 보면 동북부 지방이 가장 많은 797,297명, 남부지방이 477,270명, 중부지방이 413,954명, 북부지방이 399,671명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야바 중독자는 2.419,606 명으로 전체 마약중독자의 91%를 차지한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방콕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약중독자가 있으며,
전체 약물중독자 566,026 중 야바 중독자가 546,026명 또는 1000명중 120명을 차지하는데, 특히 빈민촌이 가장 위험성이 높다고 밝혔다.
5세의 아동이 약물 중독자인 동시에 중간 판매상이라는 조사결과는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모든 종류의 마약에서 가장 많은 중독자가 있는 연령층은 15-24세이다.
그러나 대마초와 헤로인의 경우 대부분의 중독자는 25-29세 사이였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주시해야 할 그룹이 5-9세의 아동들이다.
왜냐하면 야바 중독자가 4%에 이른다는 보고는 예전에는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다른 종류의 약물에 비해 야바에의 중독위험이 높다는 것을 말한다.
어찌 되었거나 전국적인 조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모든 종류의 마약중독자가 890,530명, 야바 중독자가 821,963명, 대마초 중독자가 26,656명, 헤로인 중독자가19,074명, 싼라허이(증발성 물질? - 본드 같은 것으로 추정됨) 6,593명, 그리고 바이끄라텀(Mitragyna species)이 5,977명이다.
한편 중독성을 볼 때, 중독성이 가장 강한 것은 헤로인으로 일단 시작해서 중독되는 경우가82%에 이르며, 다음이 아편으로 50%, 그리고 야바 33% 순이다.
그리고 마약중독자의 80%는 남성이었다. 여성중독자의 경우 방콕과 북부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수치로 나타났는데, 전체 중독자의 4명중 1명 꼴이다.
탄야락병원장인 분르엉 뜨라이르엉워러왓 의사는 "이번 조사를 보면 야바, 싼라
허이 그리고 대마초 중독자의 대부분이 중고등학생이며, 헤로인 중독자의 대부
분은 실업계 고등학교학생 또는 전문대 학생들이라"고 밝혔다.
의학청장 쎄리 뚜찐다 의사는 "이번 2544년(2001년)의 조사에서 볼 때 마약
중독자가 자진해서 치료를 받는 것은 0.82%에 불과하며, 북부지방이 2.7%로
가장 높다. 한편 가장 문제가 많은 지역인 동북부는 가장 적은 수치인 0.26%를
나타냈다. 그러나 마약 중독자들을 처벌하고 재활 시키는 새로운 법률이 공표
되어 사용될 2545(2002년)년 3월 이후에는 모든 마약 중독자들이 예외 없이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4개월 동안 입원환자 및 외래환자의 형태로 사회재활
치료 프로그램에 따라 갱생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11월 30일 금요일 ( "콤찯륵"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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