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근로자들의 소리를 듣지 않는다.
노동 지도자들은 죽음을 두려워한다.
National Labour Day, National Safety Day, National Women's Day 때마다 자신들의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 수만 명의 근로자들이 운집한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노동운동은 정부나 고용주들보다 결집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국가 3자간 위원회[national tripartite committees] 요직을 둘러싼 근로자 지도자들 간의 알력이 노동운동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관측통들은 밝혔다.
일부는 위원회에 대표단을 보낼 목적만으로 노동단체를 등록했다. 쭐라롱껀대학교 경제학부 나롱 펫쁘라썯 강사는 노동운동을 "떨어져 곧 썩어 없어질 나뭇잎"으로 비유했다.
노동자 지도부는 노동자를 위한 행동에 실패했다. Piyachet Klaewklad 근로자 대표는 3자 위원회 참가 대표들이 노동자와 항상 의견일치를 보이는 것은 아니라고 변명했다.
근로자들은 최저임금 인상과 직장 내 안전을 위한 노동관계법 개정을 요구해 왔다.
대부분 무시되어 왔으며 최저 임금만 소폭 상승했다. 해외취업을 원하는 태국근로자 역시 문제에 직면하는 것으로 결말이 났다.
Chulalongkorn University's Asian Studies Institute Supang Chanthavanit 소장은 해외 취업 희망자들 은 해외취업 알선 회사들의 희생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고도 저임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일했다. 많은 근로자들은 빈손으로 귀국 해외취업 경비로 인한 많은 부채를 짊어졌다. 한편, 불법 체류 외국인들이 태국 근로자들과 취업경쟁을 하고 있다.
Asian Studies Institute 조사에 의하면 저임으로 외국근로자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봉제, 석유, 자동차, 플라스틱산업계의 단기고용계약 선호도 노동지도부에 우려감을 안겨 주고 있다.
120일 정도의 단기계약은 복지혜택이나 보상을 유보할 수 있다고 Thai Automobile Workers' Federation 위쑷 루앙릳 노조원은 밝혔다.
the Aromphongpa-ngan Foundation의 펀딧 탄나쎄타웃씨는 열악한 복지, 안전, 불공정 고용조건으로 인해 근로자들이 노조를 만든다고 말했다.
고용주들은 이러한 움직임을 주도하는 노조원들에게 해고 위협을 한다. 헌법에 노동자 보호 조항이 있다. 하지만 고용주들은 느슨한 법 시행을 악용하여 근로자들의 혜택을 거부한다.
the National Human Rights Commission Sunee Chaiyaros씨는 많은 고용주들이 해고근로자의 복직을 명령한 법원판결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경우에서 고용주들이 근로자들을 복직 시키라는 법원판결을 거부하고 있다.
대신 보상금 지불을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것은 합법적으로 보이지만 돈만의 문제가 아니다.
근로자 권리침해는 인권남용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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